[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1.1.20 (수)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http://www.radiohankook.com/news/28916
발행일: 2020/11/24  한진식
시애틀 시 의회, 경찰 예산 삭감안 '승인'

 


시애틀 시의회가 경찰 예산 삭감을 포함한 시애틀 시의 내년도 예산안을 승인했습니다.

 

지역언론 KING5 뉴스에 따르면시의회는 23일 2021년도 시애틀 경찰의 예산을 18%가량 감축하는 안을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습니다.

 

삭감되는 항목에는 경찰의 초과근무 수당과 훈련 예산 등이 포함됐습니다또 현재 시애틀 경찰 내 공석은 채워지지 않게 되고, 911 신고 접수와 주차 단속 등의 업무가 경찰 관할에서 제외됩니다.

 

제니 더컨 시애틀 시장은 신중하고 침착하게 접근한 시의회에 갈채를 보낸다며 다음주 중에 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안에 서명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의회 예산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테레사 모스퀘다 의원은 주택과 공중 보건지역사회 안전환경그리고 경제 회복 등 가장 필요한 분야에 예산을 투입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예산을 절반으로 삭감해야 한다고 수개월 동안 목소리를 높여온 시위대는 의회의 결정에 대해 승리라면서도 아직 끝나지 않은 싸움이라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반면시애틀 경찰 노조는 시의회의 결정을 무지한 조치라며 앞으로 경찰이 911 신고 전화에 대응하는 데 더 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이크 솔런 노조위원장은 범죄가 증가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며 이미 지난 수십 년간 보지 못했던 수준으로 살인 사건이 늘어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진식-11-25_1.mp3 ( 2.3 M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