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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0/22  라디오한국
[시카고] 추가 규제안 발효된 지역 식당 주 “실내영업 계속하겠다”

 


23()부터 식당 실내 영업이 금지된 윌과 케인, 듀페이지, 켄커키 카운티의 일부 식당 주들이 페이스북 등 소셜을 통해 주지사의 명령에 대한 실효성에 의구심을 제기하고 실내 영업을 지속하겠다 의사를 밝혀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WGN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몇몇 식당 주들은 민주당 소속인 프리츠커 주지사의 명령에 불만을 품고 정치적 항의의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일부 주인들은 생존의 문제라며 관련 제재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이들 지역은 이번 주 초 확진율이 사흘 연속 8%를 넘기면서 추가 규제가 예고됐던 곳이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지난 21() 해당 카운티의 식당과 술집을 대상으로 실내 운영 금지라는 추가 규제안을 발표하고 모든 영업 마감 시간 또한 밤 11시로 제한했습니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이날 추가 규제안을 따르지 않겠다고 공언한 식당 주들에게이 모든 조치는 술집과 식당을 처벌하려는 것이 아니라, 바이러스를 통제하려는 의지와 노력임을 분명히 말하고 싶다안타깝게도 바와 식당은 현재 여러 지역에서 바이러스 확산의 근거지로 지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실내 영업을 계속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뉴 레녹스(New Lenox)시에 소재한 지나스 티어 드롭 카페(Gina's Tear Drop Cafe) 주인은방역을 위한 프로토콜은 계속 준수하겠지만실내 영업 금지라는 주지사의 규제 명령에는 따르지 않을 것이라며 이는 식당 근로자 30명의 생존이 걸린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레녹스 팀 발더만(Tim Baldermann) 시장은 "불과 이 곳에서 몇 블록 떨어진 쿡 카운티 소재 식당들이 실내 영업을 지속하는 가운데 식당 폐쇄 조치가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실효성에 의구심이 든다며 실내 영업을 지속하겠다는 식당 주들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또한 오로라 시에서 라 퀸타(La Quinta)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클라우디아 우르시아(Claudia Urrutia)감염 확산으로 새로운 제재안이 발동될 때마다 월마트나 홈디포, 타겟 등과 달리 식당과 바만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식당 실내영업 금지를 둘러싼 주지사와 업주들의 마찰이 예상되는 가운데 프리츠커 주지사는 이날 명령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면허 취소 등 강력 대응에 나설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날 주 보건국의 코로나19 일일 보고에 따르면, 하루 만에 확진자 수가 무려 4942명 확인돼 펜데믹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사망자 수 역시 하루 만에 44명을 기록, 주 전체에 누적된 감염 사례는 총 361,59, 전체 사망자는 9,387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날 보고된 코로나19 검사 수는 8977, 일단위 확진율은 6.1%로 확인됐으며, 일주일 평균 확진율은 5.7%, 연일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본과 캐롤, 디켈브, 조 다비스, , 오글, 스티븐슨, 화이트사이드 및 위네바고 등 카운티를 포함하는 북부 지역의 확진율이 위험수준인 8%를 초과해 21일 기준 11.9%를 기록했다며 2주간의 추가 제재조치 후에도 상황이 호전되지 않으면 더 엄격한 규제가 적용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시카고 K 라디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