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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radiohankook.com/news/28449
발행일: 2020/10/20  한진식
전국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사마미시'선정

 


시애틀 동쪽 교외에 위치한 사마미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소도시로 선정됐습니다.

 

지역언론 KOMO 뉴스에 따르면, 월렛허브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서 사마미시를 비롯한 시애틀 인근 도시들이 살기 좋은 소도시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월렛허브는 인구가 2만5천 명에서 10만 명 사이인 전국 1천2백 곳의 도시들을 43가지의 지표들로 비교했습니다.

 

지표에는 집값과 교육 환경, 인구당 식당 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대응 능력 등이 포함됐습니다.

 

월렛허브는 43가지의 지표들을 가용성과 경제적 건전성, 교육 및 보건, 삶의 질, 안전 등 5가지 분야로 분류해 순위를 매겼습니다.

 

사마미시는 전체 1천2백 곳의 도시들 중 종합 1위에 올랐는데, 특히 경제적 건전성 분야에서 1위를 기록했고, 교육 및 보건은 11위, 안전 분야는 34위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평균 통근 시간과 여가 및 쇼핑 활동, 인구당 공원 수 등을 고려한 삶의 질 분야에서는 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

 

종합 2위에는 메사추세츠 주의 렉싱턴이 선정됐고, 인디애나 주 카멜, 메사추세츠 주 니덤, 텍사스 주의 슈거랜드가 각각 3, 4, 5위에 올랐습니다.

 

워싱턴 주에서는 레드먼드가 종합 10위, 이사콰 96위, 커클랜드와 바셀은 98위로 조사됐습니다.


한진식-10-21_2.mp3 ( 2.4 M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