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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0/12  라디오한국
“해외 지부 첫 수상”…시애틀문학회 협회지 <시애틀문학> 18집, 우수 문학지로 선정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인 시애틀문학회(회장 박보라)가 발간한 협회지 <시애틀문학> 제18집이 한국문인협회 본부가 주최한 제14회 문학지 콘테스트에서 우수 문학지로 선정됐습니다.

한국문인협회는 1961년 2월 30일에 창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사단법인으로, 한국문학의 발전과 회원 간 교류, 작가의 권익 보호, 그리고 외국 문학과의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에 약 1만6천 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으며, 18개 지회와 181개 지부로 구성돼 있습니다.


문학지 콘테스트는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각 지회와 지부에서 발간하는 문학지를 대상으로 표지 디자인, 목차 구성, 본문 레이아웃, 종이 질, 인쇄와 제본 상태, 그리고 장정의 미적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박보라 회장은 “이번 수상이 해외 지부로서는 처음이라 매우 뜻깊다”며 “<시애틀문학>이 수준 있는 문학지로 인정받게 되어 회원 모두가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문학 활동을 이어온 결과라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4일 서울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리는 제45차 대표자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시애틀문학> 18집은 현재 알라딘US와 교보문고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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