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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7/20  라디오한국
시애틀빌립보장로교회 전교인 야유회 성황리에 개최

시애틀빌립보장로교회(담임 최인근 목사)가 7월 20일 쇼어라인에 위치한 이니스 아덴 클럽하우스(Innis Arden Clubhouse)에서 전교인 야유회를 개최했다.

온 성도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은혜와 기쁨이 넘치는 야유회는 1부 만찬과 2부 레크리에이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사랑이 담긴 음식이 나눠지며 오랜만에함께 둘러앉은 교우들이 정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웃음이 넘치는 게임과 퀴즈 행사 ‘골든벨’이 펼쳐졌으며, 유삼례 권사가 최후의 1인으로 골든벨을 울리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날은 특별히 김한준 장로와 김희랑 권사의 생일을 축하하고, 70세 생일을 맞은 한동순 사모를 위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감동을 자아냈다. 케이크 커팅과 축하 노래, 축복의 기도 속에 모든 교우들이 함께 기뻐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교회 가족들과 함께한 이 시간이 큰 위로와 기쁨이 되었다”며 “신앙 안에서 더욱 하나 되어 가는 축복의 공동체임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교회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교회에 20년 이상 출석해온 장기 성도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마련해 감동을 전했다. 교회 측은 오랜 신앙의 발자취를 함께해온 이들을 위해 7박 8일 간의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을 제공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크루즈에는 교우 간의 깊은 교제와 영적 회복이 더해져 잊지 못할 신앙 여정으로 기억되었다.

 

아울러 담임목사는 “믿음으로 한결같이 교회를 섬겨온 장기 성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들의 헌신이 다음 세대에도 아름다운 본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야유회를 통해 시애틀빌립보장로교회는 신앙의 공동체로서 더욱 끈끈한 유대감을 다지며, 앞으로의 사역에도 새로운 활력을 얻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