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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6/21  이현우
레이니어 밸리 경전철, 올 여름 배차 간격 두 배로 늘어난다


사운드 트랜짓이 올 여름 기간 동안 레이니어 밸리 경전철 구간 수리를 위해 배차 간격을 8분에서 20분으로 변경해 운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운드 트랜짓은 노후화된 정거장 타일을 교체하기 위해 오는 7월 11일부터 24일까지, 그 다음 기간인 8월 19일부터 9월 1일까지 레이니어 밸리 구간 경전철 서비스를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정거장 개선 작업을 위해 사운드 트랜짓은 이용객이 붐비는 스타디움역과 시택 사이에서 배차를 절반으로 줄이고, 공사 구간의 양방향 선로를 단일 선로로 운행할 계획입니다.

 

사운드 트랜짓 관계자는 “전체 배차 간격을 20분 빈도로 변경하는 것이 이용객과 운행 안정성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사운드 트랜짓의 정거장 타일 균열로 인한 개선 작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13년 사운드 트랜짓은 소도역의 타일을 교체하는데 25만 달러를 지출했으며, 2022년 정거장 타일 교체 작업 예산으로 4백만 달러를 책정했습니다.

 

제프 패트릭 사운드 트랜짓 대변인은 “습한 날씨와 접착제 문제로 타일의 균열이 발생한다”며 “이용객 안전을 위해 필요한 작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선 작업은 사운드 트랜짓이 ‘퓨쳐 레디’로 부르는 5개 프로젝트 중 첫 번째입니다.

 

사운드 트랜짓은 앞으로 도심 내 전선 개선 작업과 신호 개선 작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린우드와 레드몬드, 페더럴 웨이의 새로운 노선이 개통되는 2024년까지 작업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로컬뉴스 이현& ( 2.3 M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