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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6/20  이현우
시애틀 시, 2023년도 예산 1억 1천 7백만 달러 적자 예상

 


2023년도 시애틀 시 예산에서 1억 달러 이상의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애틀 시는 2023년 세입과 예상 지출 사이에서 1억 1천 7백 만 달러의 적자가 예상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줄리아 딩글리 시애틀 예산국장은 “수년동안 천천히 증가해온 시 지출이 수입을 초과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시애틀 시는 지난 2019년 5년 연속 상당한 세입 수익을 기록했지만, 당시 벤 노블 예산 담당자는 지출 증가를 주의하며 2023년 예산 적자를 예상했습니다.

 

시는 2023년 예상되는 예산 적자에 대비할 수 있었지만, 불과 몇 달 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정부 지출이 증가해 적자에 대비하지 못했습니다.

 

시애틀 시는 팬데믹이 처음 강타했을 때 고용 동결을 시행했습니다.

 

이후 시 정부는 임대료 지원과 위험 부담 임금, 공중 보건 프로그램 등 지출을 늘려왔습니다.

 

시애틀 시는 2023년 예상되는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상당한 예산을 삭감하거나, 새로운 세입을 부가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모니샤 하렐 시애틀 부시장은 “예산 긴축은 최악의 시나리오”라며 “시 정부는 기존 지출을 삭감하기 보다는 새로운 세입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컬뉴스 이현& ( 2.0 M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