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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5/17  이현우
워싱턴 주 공항, 연방 보조금 3천 869만 달러 지원 받아

 


워싱턴 주 전역의 공항 개선에 연방 항공국 지원금 3천 868만 달러가 투입됩니다.

 

연방 항공국은 지난 12일 전국 공항에 6억 8백만 달러 이상의 공항 개선 프로그램 보조금을 지급했습니다.

 

워싱턴 주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보조금을 할당 받았습니다.

 

공항 개선 프로그램 보조금은 활주로와 유도로, 공항 간판, 공항 조명 등 인프라 개선 작업에 투입됩니다.

 

마리아 캔트웰 주 상원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 회복 과정에서 더 많은 주민들이 공항을 이용하고 있다”며 “이번 보조금은 워싱턴 주 공항을 개선하고, 승객 수용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방 항공국의 보조금은 워싱턴 주 동부에 2천 265만 달러, 중부에 1천 40만 달러, 퓨젯 사운드 지역에 423만 달러 , 남서부에 139만 달러가 지급됐습니다.

 

주에서 가장 많은 보조금을 지급받은 풀만-모스코 공항은 승객 지연은 줄이기 위해 새로운 터미널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새로운 터미널 설치에는 1천 1백만 달러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터미널 규모는 4만 5천 제곱 피트입니다.

 

주에서 두번째로 많은 보조금이 투입된 곳은 트라이-시티 공항입니다.

 

748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받은 트라이-시티 공항은 항공기 격납고에 접근할 수 있는 3천 5백 피트 길이의 유도로를 설치하고, 나머지 보조금은 도로 포장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로컬뉴스 이현& ( 2.2 M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