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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8/11  이현우
워싱턴주 상원,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전자담배 규제 법안 제안

 


워싱턴주 상원의원에서 청소년 보호를 목적으로 니코틴이 첨가된 전자 담배 규제 법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주 주지사 사무실이 요청하고 주의회 민주당 상원의원이 지지하는 법안은 니코틴이 첨가된 전자담배 제품을 금지하고 전자 담배 산업에 대한 전면적인   규제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전자 담배 규제 내용을 담고 있는 이 법안은 통과될 경우 전자담배 제품의 니코틴 농도를 제한하고 특정 향료 화학물질을 금지하며, 전자담배 제조업체, 유통업체 및 소매업체가 워싱턴 주 주류 및 대마초 위원회로부터 면허를 취득하도록 요구하게 됩니다.

 

또한, 이 법안은 규정 준수를 보장하기 위해 위원회의 검사 권한이 부여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법안은 전자 담배 제품의 광범위한 사용과 십대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공중 보건 문제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제안됐습니다.

 

법안 발의안 중 한 명인 벨뷰 지역구의 패티 쿠더러 주상원의원은 “워싱턴주는 지난 수십년 동안 십대 흡연을 줄이는데 많은 진전을 이뤘지만, 우리는 십대의 전자담배 흡연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2017에서 2019년 사이에 3백만 명의 청소년이 전자담배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법안은 1월 27일로 예정된 상원 건강 및 장기 요양 위원회의 집행 세션 다음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로컬뉴스 이현& ( 2.2 M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