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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3/04  이현우
워싱턴주, 오는 22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 확대

 


오는 3월 22일경부터 워싱턴주의 코로나19 예방 접종 대상이 확대됩니다.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는 목요일, 3주 이내에 경찰과 소방, 교정직 등 법 집행기관 종사자와 대중교통 승무원, 식료품점과 식품 가공 및 농업 분야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접종 대상을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16세 이상의 거주민과 임산부도 코로나19 예방 접종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주 정부의 계획에 따르면 4월 중순부터는 심장병과 암, 당뇨병 등 두 개 이상의 기저질환이 있는 “동반질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접종 자격을 부여할 계획입니다.

 

주 정부는 오는 4월 12일까지 50세 이상의 동반질환자를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며, 2주 뒤인 4월 26일 경부터는 16세 이상의 동반질환자를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에 포함시킬 계획입니다.

 

또한, 주 정부는 오는 26일부터 많은 사람이 함께 거주하는 환경에 있는 수감자와 다세대 주택 거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다만 인슬리 주지사는 “백신 제공 계획은 코로나19 백신 공급 가용성과 초기 그룹의 예방 접종 진행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컬뉴스 이현& ( 1.9 M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