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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2/28  이현우
워싱턴주, 존슨앤 존슨 코로나19백신 확보

 

연방 식품의약국이 존슨앤 존슨사의 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을 승인한 가운데 워싱턴주가 소속된 서부주 과학자 안전 검토 그룹이 존슨앤 존슨사의 백신 분석을 시작했습니다.

 

워싱턴주는 6만 회분의 존슨앤 존슨사의 백신을 확보했으며, 이번주 공급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존슨앤 존슨사의 백신은 2회 접종이 필요한 모더나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과 달리 1회 접종으로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초저온보관이 필요한 화이자 백신과 달리 일반 냉장 보관이 가능하며 유통기간은 모더나 백신보다 훨씬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부주 과학자 안전 검토 그룹 존 던 박사는 “백신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적어도 안전에 대한 적절한 과정을 거쳐 개발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캘리포니아와 오레곤, 네바다, 워싱턴 등 각 주가 새로운 백신을 사용해도 되는지 안전성 검토를 합니다.

 

던 박사는 “이번주 그룹 회의를 통해 질병통제예방센터와 연방 식품의약국이 내린 결정에 따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부주 과학자 안전 검토 그룹은 공식 사용 승인 발표에 앞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더 많은 의견을 수용할 계획입니다.


이현우 03-01-02.mp3 ( 1.9 M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