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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1/13  이현우
인슬리 주지사 취임 선서, ‘뉴 노멀’ 향해 나아가야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가 13일 세 번째 취임 연설에서 형평성과 주택, 기후 변화를 포함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주 올림피아 주의사당에서 지난 수요일, 세 번째 임기 선서를 한 인슬리 주지사는 미리 준비한 취임사 영상을 통해 취임 연설을 했습니다.

 

취임사에서 인슬리 주지사는 “’우리에게는 큰 발걸음을 내딛어야 하는 큰 도전이 있다”며 “’뉴 노멀’시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개혁에 초점을 맞춘 인슬리 주지사는 “2020년에 목격한 경찰-시민간의 폭력만으로도 미 전역에 큰 충격을 주었다”고 말했으며, 의회에서는 경찰 개혁과 관련한 여러 법안이 상정됐습니다.

 

한편, 인슬리 주지사는 워싱턴주가 “의료, 직업, 교육, 오염 등 문제 해결에 앞서 형평성을 고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워싱턴주 상하원 의원들은 영상을 통해 주지사의 연설을 시청했습니다.

 

의사당에는 하원에 로지 진킨스 하원의장이 참석했으며, 상원에는 데니 핵 상원의장이 새로 취임 선서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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