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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radiohankook.com/news/28922
발행일: 2020/11/24  라디오한국
[시카고] 사우스 사이드 한 가정에서 경찰관 시신 발견

[WGN9]
 


사우스 사이드에 소재한 한 주택에서 경찰관이 숨진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시카고 경찰(CPD) 대변인은 24() 오전 11시경 웨스트 체스터 필드(West Chesterfield) 인근 한 가정집에서 경찰관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WGN 등 지역언론에 따르면 숨진 경찰관은 현장 훈련 장교 출신으로 46세의 타이터스 무어(Titus Moore)로 확인됐습니다

그는 현장에서 발견 즉시 사망 선고를 받았으며, 외상 징후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PD 측은 "쿡 카운티 검시소로 이송된 시신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으며, 이에 대해 보건당국과 협조해 코로나19가 그의 사망과 직접적 연관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데이비드 브라운 경찰(CPD) 청장은 성명에서오늘 시카고 경찰청에서 현역 경관이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사실을 알게 돼 마음이 무겁다고인의 가족을 위해 기도하며, 그를 사랑하는 모든 동료들을 대표해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애도했습니다.


이날 쿡 카운티 의료 검시실로 향하는 고인 이송차량은 법 집행 차량 행렬의 호위를 받았다고 WGN은 전했습니다.


한편 미국 내 경찰관의 사망 원인 1위가 범죄가 아닌 코로나19라는 조사결과도 있어 주목됩니다.

 

비영리 기구로 지난 10여 년간 경찰 사망 통계를 집계한 전미경찰추모기금(NLEOMF)과 순직경찰추모(ODMP) 단체의 분석 결과 미국에서 코로나19에 노출돼 사망한 것으로 판명된 경찰관만 올해 들어 최근까지 1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총기사건, 교통사고 등 모든 원인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수치입니다.


순직경찰추모(ODMP) 측은 실제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사건에서 비롯된 인종차별 반대 시위와 폭동, 약탈 소요사태로 미 전역 경찰관들은 집회 현장을 누비다 더 큰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했다.


(시카고 K 라디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