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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0/29  이현우
아마존, 코로나19 속 최대 매출 기록


코로나19대유행으로 온라인 거래가 증가하면서 시애틀에 본사를 둔 아마존이 2분기 연속 사상 최대 매출과 수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3분기 매출이 961억 달러로 1년 전보다 37%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사람들이 온라인을 통한 필수품이나 식료품,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는 빈도가 증가한 가운데 아마존은 올해 3분기에 있었던 프라임 데이 세일, 홀리데이 세일이 포함되면서 앞으로 수익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브라이언 올사브스키 아마존 최고재무책임자는 코로나19와 관련된 비용이 25억 달러로 회사가 예상했던 20억 달러보다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마존은 이번 분기에 코로나19관련 비용이 40억 달러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고용 증가와 지속적인 네트워크 확대에 따른 비용입니다.

 

아마존은 자체 코로나19 검사 시스템을 구축해 11월까지 650개 이상의 검진소에서 하루 5만 건의 코로나19 검진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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