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0.12.4 (금)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http://www.radiohankook.com/news/28531
발행일: 2020/10/26  라디오한국
[엘에이] 산타애나 강풍으로 오렌지 카운티 두개의 대형 산불발생, 주민들 긴급대피

Jeff Head
on Flickr



산타애나 강풍과 건조한 기후로 남가주 지역에 산불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오렌지 카운티에서 두개의 대형 산불이 발화해 수만여 가구에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오렌지 카운티 소방 당국에 따르면 어제 새벽 6 47분쯤 산티아고 캐년과 실버라도 캐년 로드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실버라도 산불로 명명된 이번 산불은 어제 저녁을 기준으로 7200여 에어커를 전소시키고 진화율은 0%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순식간에 어바인 주택가로 번지자 2 8천여 가구에 강제 대피령이 내려지면서 어바인과 레이크 포레스트 지역 주민 약 91천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어바인 시는 8곳의 대피소를 마련했지만 이미 대부분은 다 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가주 에디슨사는 캘리포니아 공공시설 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자사의 전선 장비에서 불꽃이 발생해 산불로 이어졌을 가능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산불로 수 많은 건물들이 위협을 받고 있고 이미 불탄 건물이 포착되기도 했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또 요르바 린다 지역에서도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당초 그린 산불로 명명됐던 산불은 어제 오후 1255분쯤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코로나 서쪽 끝에서 발화했지만 오렌지카운티로 번지면서 블루 리지 산불로 명칭이 변경됐습니다.


산불은 요르바 린다의 주택가를 위협하는 가운데 오늘 새벽을 기준으로 8천여 에이커를 전소시키고 진화율은 0% 입니다.


당국에 따르면 요르바 린다의 히든 힐스 커뮤니티와 카번 캐년 전역, 샌 버나디노 카운티의 치노 힐스 일부 지역 등에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LA카운티는 오늘 새벽 다이아몬드 바 남쪽 지역에 긴급 대피를 대비하라는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그랜드 애비뉴 북쪽, 다이아몬드 바 블러바드 서쪽, LA와 오렌지카운티 경계 남쪽, LA와 샌버나디노 카운티 경계 동쪽입니다.


이번 산불로 주택 한 채가 파손됐지만 아직 정확한 위치와 피해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부상자는 없습니다.


소방관 550여명이 투입돼 산불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시속 30마일의 강한 산타애나 바람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AM1230, FM106.3 HD3 우리방송 양해수입니다.

 

 



OC 산불 실버라도 블루 리지.mp3 ( 2.2 M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