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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9/24  이현우
워싱턴 주, 항공 서비스 코로나19 안전 계획 발표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는 지난 목요일, 항공사 관계자들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새로운 상업용 항공 서비스 안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승객과 공항 직원, 항공사 직원의 안전을 위해 고안된 이번 계획은 델타 항공과 알래스카 항공 관계자들과 함께 논의됐습니다.

 

워싱턴 주의 새로운 계획에 따라 앞으로 시애틀 타코마 국제 공항 내의 모든 사업체와 공급 업체는 사회적 거리 두기와 함께 마스크 착용 등 워싱턴 주 및 카운티의 보건 요건을 준수해야 합니다.

 

또한, 델타 항공과 알래스카 항공도 항공사 직원과 승객을 보호하기 위한 회사 안전 대책도 발표했습니다.

 

두 항공사는 모든 승객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항공기 중간 좌석 예약을 제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델타항공은 “마스크 착용을 거부해 비행금지 명단에 올라간 승객이 300명 정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델타 항공은 또한, 시택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의 체온을 확인하기 위해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열 카메라를 사용하며, 체온이 높은 사람이 나타날 경우 비행 일정을 변경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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