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미용실에 돌 던진 60대 한인 여성 ::::: 라디오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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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6/04 라디오한국

한인 미용실에 돌 던진 60대 한인 여성
"CCTV로 증거 확보, 제2의 피해자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60대 한인 여성이 상점 유리창에 돌을 던진 후 달아났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60대 한인 여성은 지난 2일 페더럴웨이에 위치한 A미용실에 유리창에 돌을 던지고 달아났습니다.

이후 이 여성은 해당 미용실에 “불법 영업 신고했음”이라는 글을 붙여 놓고 은색 승용차를 타고 도주했습니다.

제보자는 당시 미용실 내부에서 경제 재개 2단계에 접어들 것을 고려해 푯말을 붙이는 등 영업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돌을 던지는 모습을 직접 목격한 제보자는 건물 CCTV를 확보하고 라디오 한국으로 전화 제보를 했습니다.

제보자는 “사건 당일 미용사들 사이에서 ‘이상한 사람이 미용실을 방문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며 “불안한 마음에 일부러 가게를 지키고자 방문한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제보자는 이어 “어려운 시기에 한인이 한인을 표적 삼아 위협을 가하는 일은 삼갔으면 좋겠다”며

“제보를 통해 비슷한 범행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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