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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2/08  라디오한국
한인생활상담소,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운영… “익명으로 안전하게 상담 가능”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 는 워싱턴주 한인 이민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새롭게 열어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담의 접근성을 더욱 강화했다. 


이용자들은 카카오톡 앱에서 “KCSC” 또는 “한인생활상담소” 를 검색해 상담소가 운영하는 채팅방을 쉽게 찾아 참여할 수 있다.


상담소 오픈채팅방에서는 시민권·영주권 서류 지원, 복지 혜택 안내, 의료보험 상담, 무료 법률 상담, 정신건강 상담 등 교민 생활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개인적인 상황이나 민감한 내용을 문의해야 하는 경우에는 1:1 비공개 채팅이 제공되며, 오픈채팅방의 익명 기능을 활용해 프로필과 이름을 숨긴 채 안전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시민권 지원부터 발달장애·정신건강 상담까지… 지역사회 맞춤형 서비스 확대

한인생활상담소는 워싱턴주 내 한인 이민자들이 사회·경제·언어적 장벽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 시민권 신청 및 영주권 갱신 서류 지원

• 저소득층 무료 법률 상담

• 푸드스탬프·메디케이드·SSI·SSA 등 복지 혜택 신청 지원

• 실업수당(Unemployment Insurance) 신청 지원

• 범죄 피해 소상인 긴급 지원

• 메디케어, 메디케이드상담

• 성인 발달장애인 프로그램 ‘오아시스’

• 발달장애 주거지원, 노인아파트 신청 상담

• 정신건강·가족 상담

• EDMONDS 및 FEDERAL WAY 팝업 푸드뱅크 운영

• 부모 교육 및 상담, 청소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


상담소 관계자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더 많은 교민들이 손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특히 1:1 익명 상담 기능을 통해 민감한 문제라도 부담 없이 문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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