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5.12.9 (화)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http://www.radiohankook.com/news/42065
발행일: 2025/12/08  라디오한국
워싱턴 건강보험 가입 D-6…상원, 오바마케어 세액공제 연장 표결 앞두고 ‘긴장’

워싱턴주 주민은 12월 15일까지 주 건강보험 마켓 헬스플랜파인더(Healthplanfinder)에서 가입하면 내년 1월 1일부터 건강·치과 보험이 시작됩니다. 12월 16일~1월 15일에 가입하면 2월 1일 시작입니다.

워싱턴 건강보험거래소에 따르면, 2026년 적용을 위한 오픈 등록 첫 한 달 동안 26만8천 명이 마켓을 이용했습니다. 다만 연방 프리미엄 세액공제(ACA 보조금)의 연장 여부가 불확실해 비용 부담을 걱정하는 이용자가 늘고 있습니다.


상원은 목요일 세액공제 연장안 표결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3년간 ‘클린 연장’을, 공화당은 조건부 변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패티 머레이(민주·워싱턴) 상원의원은 “내년 보험료 인상을 막을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가입 행태에도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잉그리드 울레이 거래소 CEO는 “사이트에 들어왔다가 능동 탈퇴한 인원이 1만2천 명으로 작년보다 28%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가입자는 1만 명으로 “좋은 수준이지만 전년 대비 18% 감소”라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세액공제 연장 여부가 보험료와 가입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국은 마감 전 플랜 비교와 보조금 자격 확인을 권고하며, “소득·가구원 수에 따라 월 보험료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라디오한국의 최신기사   [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