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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1/21  라디오한국
시애틀을 수놓을 한국문화의 '비상(飛上)', 광복 80주년 및 샛별예술단 창단 40주년 기념 대규모 공연 개최

올해는 광복 80주년이자 시애틀 대표 한국문화예술단체인 샛별예술단이 창단 4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이를 기념하는 대규모 한국문화공연 '비상'이 오는 11월 30일 일요일 오후 7시 시애틀 베나로야 홀에서 펼쳐집니다.


샛별예술단은 지난 40년 동안 전통·창작무용과 국악, 퓨전음악, 타악과 풍물 등 다양한 무대를 지역사회에 소개해 왔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도 샛별의 예술성이 담긴 화려한 무대가 중심이 되며 한국문화의 색과 선을 그대로 보여줄 예정입니다. 특별출연으로 한국에서 활동 중인 판소리 전공 트로트 가수 김지현 씨와 서북미합창단 소속 박진우 씨가 무대에 오르고 미국 주류사회 전문 합창단 NW Choral Arts도 한국어 합창곡을 선보입니다.

이번 공연은 나래2025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인의 날 축제재단과 광역시애틀한인회가 공동으로 마련했습니다. 공연은 무료이지만 샛별예술단 40주년 특별무대가 펼쳐지는 만큼 조기 매진이 예상되며 주최측은 빠른 예약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예약은 한 번에 4장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여러 번 나누어 예약하면 됩니다. 전화 예약도 가능하며 공연 당일 오후 6시 50분까지 베나로야 홀 입구에서 티켓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차는 티켓 소지자에 한해 사전 구매 시 22달러, 현장 구매 시 24달러이며 베나로야 홀 주변의 2 and Union 주차장과 코브 빌딩 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베나로야 홀 2층에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사진전이 함께 열리고 공연 전에는 미주 한인이민 122년을 기념하는 한인의 날 리셉션도 별도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전화 예약: 206-851-2992
253-815-1212 라디오 한국으로 전화 하셔도 표를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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