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5.6.30 (월)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http://www.radiohankook.com/news/41150
발행일: 2025/06/29  라디오한국
사냥 및 낚시 면허료, 13년 만에 인상된다

워싱턴주에서는 오는 7월 1일부터 사냥과 낚시 면허 수수료가 인상됩니다. KIRO 7 뉴스에 따르면 이번 인상은 2011년 이후 14년 만입니다.


주정부는 이번 조치로 약 7천만 달러의 추가 수익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 예산은 야생동물 보호와 어업 관리 등 환경 보전 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워싱턴주 어류야생동물부(WDFW)는 "면허료 인상은 필수적인 사업 운영과 생태계 보호를 위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일반 낚시 면허의 경우 기존보다 약 8달러 오릅니다. 예를 들어 연간 종합 낚시 면허는 약 74달러, 민물 낚시 면허는 약 40달러로 인상됩니다. 대형 야생동물 사냥 면허의 경우 163달러 이상으로 오를 예정입니다.


이번 인상은 워싱턴주 거주자뿐 아니라 방문객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다만 청소년과 노인, 참전용사 등 일부 대상자에게는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또한 디스커버리 패스(주립공원 주차 및 입장 허가증) 수수료도 오는 10월 1일부터 추가로 오를 예정입니다.


보다 자세한 수수료 금액과 면허 종류별 내용은 워싱턴주 어류야생동물부(WDFW) 웹사이트(www.wdfw.wa.gov)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