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90 고속도로에서 위스키 1만명 운반하던 트럭 전복 ::::: 라디오한국 :::::

처음으로 > 지역 소식

http://www.radiohankook.com/news/41142

발행일: 2025/06/26 라디오한국

I-90 고속도로에서 위스키 1만명 운반하던 트럭 전복

27일 (금), I-90 고속도로 동쪽 방향에서 약 1만 병의 우디빌 위스키(Woodinville Whiskey)를 운반하던 대형 트럭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워싱턴주 순찰대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오전 7시경, 노스 벤드(North Bend) 동쪽 약 11마일 지점에서 일어났습니다. 사고 원인으로는 운전자의 과속이 지목됐습니다.

다행히 이번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사고로 인해 고속도로 대부분 차선이 막혔고, 워싱턴주 교통국(WSDOT)은 최대 13마일에 이르는 긴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전복된 트럭을 다시 세우기 위해 수 시간 동안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그동안 차량들은 우회하거나 서행 운행을 해야 했습니다.

워싱턴주 순찰대는 사고 직후 소셜미디어에 사고 현장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에는 트럭 안에 실린 위스키 상자들이 안전벨트처럼 단단히 묶여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순찰대는 대부분의 위스키 병이 무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금요일 오전 출근길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지만, 부상자가 없었던 점은 다행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라디오한국의 최신기사 [ 다른기사 더보기 ]


			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5.6.27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