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년 6월 23일, 광역 시애틀 한인회(회장: 김원준, 이사장: 나은숙. Greater Seattle
Korean Association, GSKA)는 킹 카운티 선거국(King County Elections)과 시애틀
재단(Seattle Foundation)이 공동 주관하는 2025–2026 유권자 교육 기금(Voter Education
Fund, VEF)의 다년도 수혜 단체로 선정되었다.
이번 기금은 광역 시애틀 한인회가 킹
카운티 내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비당파적 유권자 교육, 등록 지원, 시민 참여 활동을
확대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금 수혜를 통해 광역시애틀 한인회는 한영 이중 언어 자료 제공, 유권자 등록
지원, 한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 행사 개최 및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디지털
온라인 방송 시스템 등을 통해 시애틀 및 워싱턴주 전 지역에 대해 언어 및 정보 접근
장벽을 해소하고, 한인 유권자들이 선거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교회, 노인 센터, 한인 상가, 문화 행사 및 세미나 등을
통해 직접적인 현장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유권자 교육 기금의 수혜 단체로 선정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라고
김원준 광역 시애틀 한인회 회장은 말했다.
그리고 “언어 장벽이나 선거 제도에 대한
어려움 때문에 한인들이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신뢰할 수 있고
문화적으로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이번 기금은 그러한 활동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유권자 교육 기금(VEF)은 역사적으로 투표권에서 소외되어 온 커뮤니티의 참여를
촉진하고, 선거 참여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커뮤니티 기반 단체를 지원하는
제도이며, 광역시애틀 한인회는 이번 선정을 통해 지역 내 공신력 있는 파트너들과 함께
유권자 참여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게 된다.
워싱턴주 내 대표적인 한인 단체 중 하나인 광역시애틀 한인회는 이민 1세대 및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과의 깊은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기금을 통해 광역시애틀 한인회는 한국어로 번역된 유권자 안내서, 투표
교육 세미나, 투표 절차에 대한 기술적 지원 등을 제공하며, 한인 커뮤니티의 민주적 참여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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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시애틀 한인회의 유권자 참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자원봉사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www.seattle-ka.org를 방문하 e-mail로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www.radiohankook.com/news/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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