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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11/29  박한결
워싱턴주 의료전문가 "오미크론 미국에서도 발견될 것"

 


워싱턴주 의료전문가들이 최근 발생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미국에서도 곧 발견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역언론 킹5 뉴스는 지난 29일 워싱턴주립병원협회 캐시 사우어 회장의 말을 인용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확인된 새로운 코로나19 변종 오미크론이 이미 미국과 워싱턴주에 존재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워싱턴주가 오미크론 변종을 충분히 찾아낼 능력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캐시사우어는 지난 29일 오전 브리핑에서 워싱턴주가 유전자 염기서열을 통해 변종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주립대 의과대학 연구소 조교수이자 의학센터 임상 바이러스 연구소 부소장인 알렉스 그레닝거(Alex Greninger) 역시 인터뷰에서 ‘워싱턴주는 국내에서 염기서열 분석 상위 10위권 안으로 손꼽히는 주이며 변종을 찾는 최고의 눈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레닝거는 이어 워싱턴주는 현재 오미크론 변종이 공유하는 특징을 찾기 위해 COVID-19 검사 양성 반응을 보였던 샘플을 일주일에 800개에서 1,000개의 정도 분석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11130 화 박한결 지 ( 1.7 M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