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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0/13  라디오한국
[달라스] TWC, 주 정부 실업 수당 대상자 '구직 활동 의무화' 재적용

 


텍사스 노동위원회 TWC가 주 정부가 지원하는 실업수당 대상자들의 구직 활동 의무화를 재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연방 정부는 그동안 실업수당 수혜자들의 구직활동 의무화 조건을 코로나 19 팬데믹을 이유로 적용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그러나 텍사스 노동위원회 TWC는 어제(13일,화) 이같은 실업수당 수혜자들의 구직활동 의무화 조건을 되살리는 안을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습니다. 찬성표를 던진 일부 TWC 위원회 위원들은 최근 일자리 상황이 개선됐다며, 오는 11월부터 이같은 구직활동 의무화 조건을 재적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에드 세르나(Ed Serna) TWC 위원장은 코로나 19 위기로 인해 어려움은 있지만 경제 개방 정책으로 텍사스의 고용 기회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면서 더 많은 노동자들이 일터로 복귀하고 고용주들이 사업장 운영을 재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노동권 옹호 운동가들은 구직 활동 의무화 조건 재적용이 일자리 공급 수준을 넘어선 일자리 수요에 대처하고 있는 현 시스템 작동을 더 어렵게 만들 뿐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어스틴(Austin)의 노동자 옹호 싱크 탱크 기관 Every Texan의 조나단 루이스 (Jonathan Lewis) 정책 전문가는 “TWC가 이번 구직활동 의무화 조건을 수행할 수 있는 가용 자원이 있다면 이를 실업수당 시스템의 허점으로 인해 대상자가 되지 못한 텍사스 노동자들을 돕는데, 관련 권한과 자원을 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실업수당 신청 건이 지난 3월 530만건에서 최근 160만건으로 떨어진 텍사스는 앞서 지난 5월에도 구직 활동 의무화 실시를 시도했다가 코로나 19 재확산 상황이 발생한 지난 6월 실시를 중단한 바 있습니다. 이때에도 코로나 19 펜데믹 위기를 간신히 견디고 있는 텍사스 주민들을 더 힘든 상황으로 내몬다는 노동권 옹호 운동가들의 저항이 거셌습니다. 

 

한편 TWC의 어제 결정에 따라 실업 상태의 텍사스 노동자들은 다음 달 1일부터 주 정부에 2주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구직 활동 상황을 신고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실업 수당 수혜자들은 일주일에 3차례 구직 활동을 해야 하며 일부 카운티에선 일주일에 한 두 차례의 구직 활동 내력을 확인 받아야 합니다. 

 

또한 구직 활동 의무 조건 충족을 위해 일단 주 정부의 구직 웹사이트 WorkInTexas.com 또는 주 공공 노동 사무소에 구직자로 등록을 해야 하며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인터뷰 또는 고용주 면담 같은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다만 12주 내에 직장 복귀가 예정된 무급 휴직자들은 이번 의무 규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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