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워싱턴주 한인 여성부동산 협회가 어제 장학금 수여식과 함께 부동산인의 밤을 가졌습니다. 현장에 최에녹 라디오한국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워싱턴주 한인 여성 부동산 협회는 어제 사우스 센터 더블트리 호텔에서 ”장학금 수여식과 부동산인의 밤”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시애틀 홍승인 부총영사와, 시애틀 라디오한국 서정자 사장, 한인 단체장, 부동산 에이젼트를 비롯한 1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박선 회장은 “부동산 협회를 1년동안 지지해주시고 도와주신 여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협회의 마지막 행사에서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을 많은 축하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홍승인 부 총영사는 축사에서 “한 명 한 명 이름을 소개해주는 여성부동산협회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협회가 주류사회와의 교류, 한인 1세대에서 4세대까지 하나가 되도록 노력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라디오한국 서정자 사장과 박영민 페더럴웨이 한국 통합한국학교 이사장, 코엠티비 고종재 사장은 힘찬 건배사를 제의하며 한인 여성부동산 협회의 부동산인의 밤을 축하했습니다.
현재까지 한인 여성 부동산 협회는 10여년 이상 한인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이날 수여식에서 한인 여성부동산 협회는 최다니엘, 강제니퍼, 이혜연, 은성현, 이올리비아에게 각1천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이 수잔 고문은 장학금을 받는 학생에게 축하인사를 건네며 “창립 이후 27년간 성숙하게 발전한 부동산 협회의 모습을 보니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내년도를 위해 봉사할 회장에는 백정선, 이사장에는 케이 킴이 선출됐습니다.
한편 , 2019년 한해 동안 협회를 후원해준 시카고 타이틀 인슈얼런스 컴퍼니, 엘리자비스 페터슨 부사장 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http://www.radiohankook.com/news/24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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