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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5/14 라디오한국

권소영기자의 로컬뉴스 5월 15일

5/15 권소영 - (1)

지난 월요일 새벽에 파이프에서 있었던 총격 사건의 희생자가
토드 비머 고등학교의 17살 학생으로 밝혀졌습니다.

피어스 카운티 검시소는 카메론 윌슨 군이 가슴에 총을 맞았으며,
사망 원인은 살인으로 보인다고 어제 전했습니다.

카메론 윌슨 군의 어머니인 로셸 윌슨 씨는 KIRO-7과의 인터뷰에서
아들은 비행청소년이 아니고 좋은 아이였으며 매우 총명했다고 전했습니다.

파이프 경찰국은 현재 이번 총격 사건의 범인을 찾고 있으며,
아직까지 총격 사건의 동기는 밝혀진 바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피트 피셔 경찰관은 추가적인 정보를 이번주 말에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5/15 권소영 - (2)

미국 해안경비대는 알래스카 케치칸에서 있었던 관광 비행기 두대의 충돌사고에
14명의 미국인과 1명의 캐나다인, 그리고 1명의 호주인이 탑승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6명이 죽었으며 10명이 다쳤습니다.
잠수팀은 공중에서 충돌이 있은 후, 바다에 빠진 승객들을 찾기 위해
풋볼구장 24개 면적을 탐색했다고 전했습니다.

부상자 10명중 4명은 시애틀의 하버뷰 메디컬 센터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4명 중 3명은 어제 오후를 기준으로 양호한 상태라고 전했고,
67세의 남성은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으나 호전되는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른 곳에서 치료를 받은 6명도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애틀 라디오한국,
권소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