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제 새벽 올림피아 남쪽
텀워터에서는 전날 밤 피어스 카운티에서 부모를 총으로 살해하고, 렌터카로 달아나 긴급 수배중인 21세난 남자가 모텔 파킹장에서 차에서 나오라는 경찰을 향해 차를 돌진하며 도주를 시도하다, 경찰이 쏜 총에 어깨를 맞아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피어스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아들이 쏜 총에 맞아 숨진 55세난 남자는 지난 수요일 저녁 큰아들에게 전화해 화를 조절하지 못하는
타주에 사는 작은 아들이 총을 갖고 왔다며, 내가 20분
후에 전화 하지 않으면 911에 신고한다고 말했고, 20분
후 아버지와 통화를 시도하던 큰 아들이 반응이 없자, 911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요일저녁 7시경 경찰이 23000블럭 162nd
st E 에 출동했을 때, 현관문과 유리창에 총알자국이 나있었고, 집안에서 숨져있는 55세 스티븐 스탠리와 부인 56세 테레사 스탠리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경찰은 21세난 아들이 타고 달아난 렌터카를 긴급 수배했고, 목요일 새벽 1시 15분경 텀워터 경찰이 문제의 차량을 74th ave se Comfort Inn 파킹장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어스 카운티 경찰은 21세난 남자가 병원에서 퇴원하는대로, 2건의 1급 살인 혐의로 체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어제 새벽 타코마의 도로변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된 남자의 신원은 54세난 택시 운전자 로버트 크레일로 밝혀졌습니다. 타코마 경찰은 어제 새벽 총격소리가 들렸다는 여러 건의 신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고, 5600블럭
사우스 몽고메리 에뷰뉴 길가에서
숨져있는 남자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남자가 택시에 탄 손님에 의해 살해되었는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3.
켄트 학군이 예산 감축을
이유로 127명의 교사를 포함해 136명의 직원을 감축하겠다고
발표하자, 학부모와 교사 유니온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케트
학군은 인원감축으로 1800만불의 예산 절약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에 학부모들은 교사인원 감축으로 학급당 학생수 증가와 일부 선택할 수 있는 클래스가 줄어드는 등, 학생들에게 피해가 돌아가게 될 것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켄트 학군의 캘빈 왓스 교육감은
자신도 이런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게된 현실이 안타깝지만, 켄트 학군내 전체 학교의 입학상황을 포함한
모든 시스템을 분석 검토하고 내릴 결정이라며, 인원 감축 결정을 번복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분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http://www.radiohankook.com/news/2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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