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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1/11  라디오한국
린우드 경찰, 쓰레기통에 버려진 새끼 강아지 구조·입양


린우드(Lynnwood) 경찰이 쓰레기통에 버려진 새끼 강아지를 구조했습니다.


경찰은 화요일, “동물이 쓰레기통 안에서 울고 있다” 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가운 쓰레기 더미 속에서 떨고 있던 강아지 한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강아지는 지저분하고 겁에 질린 상태였지만, 곧바로 경찰의 품에서 안전을 되찾았습니다.


경찰관들은 이 작은 생명에게 ‘오스카(Oscar)’ 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현재 부서 내에서 직접 보호하며 돌보고 있습니다.


린우드 경찰은 “쓰레기통은 쓰레기를 버리는 곳이지, 생명을 버리는 곳이 아니다”라며 “동물을 유기하는 것은 도덕적으로 잘못일 뿐 아니라, 불법 행위” 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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