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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6/30  라디오한국
시택시 독립기념일 행사 2년 연속 취소


시택 시는 2025년과 2026년 독립기념일 공공 행사를 취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재정 문제와 안전 우려를 이유로 내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택시는 최근 성명을 통해 “주민 안전과 예산 상황을 고려한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향후 주민들과 함께 대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주민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Q13 FOX와 인터뷰한 주민 조이 그레이엄 씨는 “매년 이 행사를 손꼽아 기다렸는데, 갑자기 취소돼 너무 아쉽다”며 “많은 가족들이 이 행사에 맞춰 모임을 계획했는데 실망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주민인 크리스 베넷 씨는 “도시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줄 것”이라며 “주민들과 협력해서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시택시는 행사 취소 이유로 경찰 인력 부족과 행사장 안전 관리 비용 증가 등을 언급했습니다. 지난 행사에서는 통제되지 않은 불꽃놀이와 교통 혼잡 등 여러 문제가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커뮤니티 의견을 수렴하고, 다른 형태의 축제나 행사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