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JIF 땅콩버터 리콜...12개 주 14명 식중독 증세 일으켜 ::::: 라디오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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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5/22 라디오한국

[시카고] JIF 땅콩버터 리콜...12개 주 14명 식중독 증세 일으켜

[WGN9]

한인들도 즐겨 찾는 JM 스머커사(JM Smucker Company)의 JIF 땅콩버터 제품 일부가 살모넬라 감염 가능성으로 리콜됐다.

살모넬라는 어린이나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 또는 노약자의 경우 증상 악화로 심각하고 때로는 치명적인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유기체다. 주로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으로 통한다. 오염된 식품 섭취 시 12~72시간 내 설사나 고열, 위경련,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번에 리콜 조치된 땅콩버터는 50여 종으로 미 전역에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는 '크리미(creamy)' '크런치(crunchy)' '내추럴(natural)' '저지방(reduced fat)' 등 다양한 종류들이 포함됐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최근 해당 제품을 먹고 12개주에서 14명이 식중독 증세를 일으켰으며 이중 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부작용 보고나 리콜 제품에 대한 문의는 웹사이트(www.jif.com/contact-us External Link Disclaimer)를 방문하거나 800-828-9980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리콜은 미 식품의약국(FDA)과 협력해 진행되고 있다.

(시카고 K 라디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