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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6/01  라디오한국
원로목사 김동진 목사 부고

사랑과 성실을 생활신조로 삼고 살아온 원로목사 김동진 목사가, 5/23 향년 87세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음을 부고 드립니다.


입관예배는 6/18 금요일 저녁7시에, 천국환송예배는 6/19 토요일 오전10시에, 레이크우드에 있는 마운틴 뷰 장례식장 밸리 채플에서, 타코마중앙장로교회 이형석 목사의 집례로 드립니다.


유가족으로, 부인 최수자 여사 / 형님 김성진 / 동생 김연진/ 누님 김옥신/ 매형 김득황/ 장남 김상훈/ 차남 김상규-이예원 부부/ 3남 김상현-이옥휘 부부/ 그리고 4명의 손주들이 있습니다.


고 김동진 목사는 한국 육군 군종참모로 군복무를 하고, 서울 루터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했습니다.


1980년 초에 서북미 루터교 디스트릭의 청빙을 받아, 타코마 제일한인루터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했습니다.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15회부터 19회까지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미주 크리스챤문인협회 회원과 서북미 문인협회 회원으로 문단활동을 했습니다.  


“김동진 칼럼”으로 지역사회에 꾸준히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소중한 사역도 감당했습니다. 


한국정부는 그의 공로를 인정해 2015년에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라디오한국 임직원 일동은, 고인이 이 지역 교회와 한인사회에 끼친 공로를 높이 평가하며, 삼가 깊은 애도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