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상원의원 스티브 홉스는 시의 대표들과 워싱턴 교통국 위원회를 소집해
도로와 다리 주변의 노숙자 캠프를 철거하는 것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제까지 많은 시도들이 있었으나 좌절된 가운데,
워싱턴 교통국의 지출을 감독하는 정치적 이익을 가진
스티브 홉스의 발언이기에 주목되고 있습니다.
노숙자 캠프 주변의 안전에 대해 끊임없이 위험이 제기된 가운데,
지난 주에는 I-5 디어본 출구 차선 근처의 노숙자 캠프에서 붙은 불이
인터내셔널 디스트릭트에 있는 15개 사업체가 들어선 빌딩으로 옮겨 붙었습니다. 다만 화재 발생 구역이 워싱턴주의 소유지이기 때문에
경찰이라도 이런 일이 생길 때 대처하기 힘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워싱턴 교통국 직원들은 도로 작업을 하다가
노숙자들에게 바늘로 찔릴까봐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이미 직원 3명이 주사 바늘에 찔린 바 있습니다.
홉스는 도로 주변에 늘어선 노숙자 캠프는 매우 안전하지 않으며
당장 대처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2대의 덤프트럭과 전용 직원을 고용해
노숙자 캠프 철거를 하기 위한 모금을 계획 중입니다.
(2)
스타벅스가 지난 9월 회사 내 대대적인 개편을 발표한 이후
비소매 부문 직원 350명 감원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의 대부분은 시애틀 소도에 위치한 스타벅스 본사 직원이 대상입니다.
케빈 존슨 CEO는 지난 9월,
회사 간부 직원 계층에서 즉각적으로 감원될 것이며,
이런 구조 조정은 11월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했습니다.
감원 규모는 비소매 부문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약 5%가 해당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타벅스는 연초부터 매출 실적이 저조한 점포 정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시애틀에
위치한 체인점은 매년 50 지점이 감소했고,
이번 회계연도에는 150개 지점이 문을 닫았습니다.
케빈 존슨 CEO는 스타벅스의 다음 단계는 간략화된 우선순위와
기능적인 팀의 변혁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시애틀라디오한국,
권소영입니다.
http://www.radiohankook.com/news/2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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