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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radiohankook.com/news/22863
발행일: 2018/10/10  라디오한국
워싱턴주 아동 5명 급성 수족마비 증상, 병원 이송돼

워싱턴주에서 6살 이하 어린이 5명이 급작스런 수족마비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워싱턴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아동의 병명은 급성 이완성 척수염으로,
인간의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고 마비를 일으킬 수 있는
매우 드문 경우라고 밝혔습니다.

킹 카운티에서 두 건이 보고되었으며,
나머지 3건은 각각 피어스, 루이스, 스노호미시 지역에서 보고되었습니다.

모든 아동들은 급성 이완성 척수염이 발생하기 일주일 전에
호흡기 이상 증세를 보였습니다.


또한 5명 중 4명의 아동은 100.4도 이상의 고열 증세를 보였습니다.

보건부는 급성 이완성 척수염에 대한 특별한 예방책은 없지만,
손을 씻는 습관과 자주 쓰는 물건 소독,
위생 상태를 청결히 유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