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마존이 미 전역 아파트를 대상으로 거주민 누구라도 사용할 수 있는 택배 보관함 ‘아마존 허브 설치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9일 발표했습니다.
택배 보관함을 아마존이 직접 고객을 위해 설치하기로 한 것입니다. 최소 3피트 폭부터 설치할 수 있고 3 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터치 스크린에 암호를 입력해 상품을 찿는 방식입니다.
넣을 수 있는 크기라면 관리인이나 근처 상가에 맡겨 달라고 부탁하지 않아도 되고 문 앞에 두고 간 택배가 사라지는 불상사도 막을 수 있는데요
아마존 허브는 1년 전 처음 뉴욕, 샌프란시스코 아파트 거주민을 위해 시범 도입됐고 약 50만 명의 거주자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미국 모든 아파트, 빌라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특정 지점에 설치된 아마존 상품 전용 보관함 ‘아마존 로커(Amazon
Lockers)’와 달리 아마존 허브는 아마존 상품뿐 아니라 다른 업체의 택배나 친구, 지인이 물건을 전달하기 위해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 과정을 거쳐 설치 여부를 통보해 주고사용료나 설치비는 없고 모두 아마존이 부담합니다.
2.
교통보안청이 최근 여름철을 맞아 여행객 등 방문자 수가 급증하게 되자 이로 인해 긴 줄을
기다리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보다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공항 승객들은 SNS를 통해 보안검색대를 통과하고자 오랫동안 대기선에서 기다리며 시간을 소요하는것에 대해 불만을 터트려왓습니다.
코모
뉴스에 따르면 TSA 행정책임자 데이빗 페코스키는 오는 7월 1일부터 새로운 직원들을 확충하고 해당 신입 직원들의 교육을 시행하고 임시적으로
직원들이 필요한 곳에 이들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보다
많은 취업 희망자들을 확보하기 위해 시택 공항에서 일하는 교통 보안청 직원들의 급여인상과 베네핏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혓습니다.
시택 공항은 지난 4월 보안 검색 시간을 개선하기
위해 자동화된 시스템을 도입한
자동검색 줄을 마련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잇습니다
3.
시애틀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관내 식당과 커피샵 등 식 음료를 판매하는
업소에서 플라스틱 빨대와 용기의 사용을 전면 금지합니다.
친환경 도시 정책을 표방하는 시애틀
시가 미국에선 처음으로 식당이나 커피샵 등
업소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조치는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잇습니다.
시 관계자들은 시애틀 시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줄이고 플라스틱 제품으로 인한
토양 오염을 막기 위해 이번 조치를 실행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4.
시애틀과 스포캔에 거주하는 아이들의 홍역 주사 접종률이 타 도시에 비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아이를 둔 주민들 가족의 결정으로 인해 홍역 백신 주사와 같은 주사를 접종하는 수가 현저히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USA 투데이에 의하면 18개의 주 중 12곳에 사는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을 둔 가족들이 종교적인 이유나 가족의 신념 등으로 인해 이 같은 예방 접종을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09년 이후 접종률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의 질병통제예방센터 및 이번 연구 전문가들이 조사한 이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9년에서 2017년까지 학기를 등록한 아이들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이를 조사한 결과 이 기간 동안 아이들이 홍역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 것을 감지했습니다.
예방 접종률이 현저히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http://www.radiohankook.com/news/2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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