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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총영사관이 주관하고 라디오 한국이 주최한 2015 k-pop 월드
페스티벌 시애틀 지역 예선이 지난 20(토)일 피얼스 칼리지 퓨얄럽 캠퍼스에서 열렸다.
라디오 한국 아나운서 도리스 한의 영어사회로 진행된 이번 예선 대회 참가 팀은
총 13팀.
미국인은 물론 ,멕시코,베트남,인도네시아,에티오피아 등 다양한 출신 국가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한 가지 언어인 한국어로 된 노래를 부르고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샛별 문화원의 전통 공연을 시작으로 참가 팀의 열띤 경연과 라디오 한국 주최 제1회 외국인 노래자랑의 대상 수상자인 토니 델 가도의 축하 공연, 그리고
가수 김 지민의
K-pop 공연까지 참가자뿐만 아니라 응원을 온 가족과 친구들까지 모두가
K-pop을 즐기는 축제 한 마당이었다.
열띤 경연 속에 보컬 부분 대상은 필리핀 계인 '브리티니
후아레스(여 23세)'가
걸 그룹
'태티서'의 히트곡"트윙클"을 완벽하게 열창, 심사위원의 압도적인 표를 받고 선정되었다.
특히 참가자들의 수준 향상으로 순위 경쟁이 치열했던
퍼포먼스 부분은 마리안 트레비스 를 비롯 11명이 엑소의
칼 군무를 재현한 k-pop댄스 동아리 "Above The
Law" 가 차지했다.
K-pop과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댄스 동아리 "Above the
Law" 는 2년 전 벨뷰 지역에서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셀레나 무어와 친구들에
의해 결성되었으며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k-pop 커버 댄스와 한국 문화를
교류하고 있다.
한편 이번 K-pop 시애틀 지역 예선은 시애틀 총영사관
이수원 부영사,
라디오 한국 서정자 사장, 가수 이솝, 가수 김 지민, 샛별 문화원 최지연(전)원장이
맡았다.
이번 행사를 끝까지 지켜본 관객들은 영상과 음악,그리고
춤이 조화를 이룬 맛깔 있는 한 편의 아름다운 K-pop 행사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선정된 보컬 부분 우승자 브리티니 후아레즈와 퍼포먼스 우승자 댄스팀 "Above the
law" 는 오는 9월부터 실시되는 3차
예선에 시애틀 지역예선에 자동 진출하게 된다.
전세계 43개국 59개
지역에서 올라온 약 120여 개 팀 중에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 팀이 오는
10월 한국 창원에서 열리는 '2015 k-pop 월드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http://www.radiohankook.com/news/19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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