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카운티 지역 사회가 건강, 교통, 그리고 지역 발전을 아우르는 중요한 변화의 기로에 섰습니다. 특히 오랜 기다림 끝에 페더럴 웨이로 향하는 경전철 서비스가 공식 운행인 12월 6일을 앞두고 막바지 테스트에 돌입,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 페더럴 웨이 링크 확장, 지역 발전의 새 동력
사운드 트랜짓(Sound Transit) 이사회는 최근 페더럴 웨이 다운타운역에서 "시뮬레이션 서비스"로 알려진 최종 테스트 단계를 시작하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예고했습니다. 관계자들은 이 역이 단순한 환승 센터를 넘어 남부 킹 카운티 활동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킹 카운티 관계자는 "이 확장은 출퇴근, 의료 서비스 이용, 스포츠 경기 관람 등 주민들의 일상에 필수적인 교통 수단이 될 것"이라며, "현대판 폴라 익스프레스처럼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개장일 행사 및 상세 일정은 soundtransit.org/southkinglin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2026-27 예산 편성에 주민 의견 청취
킹 카운티 정부는 현재 2026-2027년 격년 예산 편성을 진행 중이며, 지역 사회의 참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12일 수요일 오후 5시 30분, 킹 카운티 법원에서 열리는 예산 타운 홀은 주민들이 직접 자신들의 우선순위를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팬데믹 상황을 고려, Zoom(웨비나 ID: 867 1228 9077)을 통한 온라인 참여도 가능합니다.
■ 겨울철 도로 안전 및 커뮤니티 지원 활동 활발
겨울 시즌을 앞두고 비법인 킹 카운티 지역의 도로 안전 캠페인도 강화됩니다. 도로 서비스 부서는 주민들에게 스노우 및 아이스 웹사이트, 교통 카메라 등을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하며, 도로 문제 발생 시 24시간 헬프라인(206-477-8100)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행사도 풍성합니다. 페더럴 웨이의 너리시 네트워크(The Nourish Network)는 장애인 및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가방 속 식사' 기부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오번과 페더럴 웨이 푸드뱅크에서도 추수감사절 및 겨울 휴가철 식량 배급을 위한 기부 행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페더럴 웨이 시는 또한 의류 재활용과 나눔을 위한 '커뮤니티 의류 교환' 행사를 11월 22일에 개최,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 만들기에 동참합니다.
킹 카운티는 교통 인프라 확장과 더불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및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http://www.radiohankook.com/news/4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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