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2025년 프라임데이 일정을 발표하면서,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4일간 진행되는 초대형 세일을 예고했습니다.
행사 기간은 7월 8일(화) 오전 12시 1분부터 7월 11일(금) 밤 11시 59분까지(미국 서부시간 기준)로, 총 96시간 동안 전 세계 프라임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예전엔 이틀 행사였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의 확대입니다.
행사 기간 동안 삼성, 애플, 다이슨, 리바이스, 키엘, 템퍼 페딕, 코치 등 세계적인 브랜드가 참여하며, 전자제품, 가전, 주방기기, 패션, 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대 70~80% 할인 혜택이 적용됩니다.
사전 할인은 6월 17일부터 시작되어 이미 일부 프라임 회원은 특가 구매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 관계자에 따르면 “사전 행사로 가격대가 낮아진 품목도 본 행사에서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자정마다 테마별 ‘Today’s Deals(오늘의 특가)’가 갱신되며, 한정 수량으로 빠르게 품절되는 상품도 다수 포함될 전망입니다.
아마존 대변인은 지역언론 KING5와의 인터뷰에서 “고객들은 프라임데이를 통해 평소 사고 싶었던 제품을 훨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라며 “올해는 더 많은 브랜드와 더 넓은 품목군이 참여하게 되어 특히 기대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일은 아마존 프라임 회원 전용 행사이며, 신규 가입자는 30일 무료 체험 가입 후 행사 참여 가능합니다. 또한 18세에서 24세 사이 청년, 혹은 대학생을 위한 할인 요금제도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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