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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6/16  라디오한국
워싱턴주 도로 통행료 오른다…509·167 신도로도 요금 생길 예정

워싱턴주에서 일부 도로 통행료가 오르고, 새로 생기는 고속도로에도 요금이 부과될 예정입니다.


먼저, 시애틀 도심을 지나는 SR 99 터널은 오는 7월 1일부터 통행료가 약 3% 인상됩니다.  


시간대에 따라 5센트에서 10센트 정도 오르며, 모든 운전자에게 적용됩니다. 기존 굿투고 (Good To Go) 사용자뿐 아니라 차량 번호판 인식(Pay‑By‑Plate)차량도 포합됩니다. 


한편, 새로 생기는 SR 509와 SR 167 고속도로 구간에는 처음부터 통행료가 도입될 예정입니다.


SR 509는 2024년 10월 개통될 예정이며,SR 167은 2026년경 개통 예정입니다.요금은 시간대에 따라 1.20달러에서 2.40달러까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요금은 전자 시스템을 통해 부과되며, ‘Good To Go!’ 계정이 없더라도 차량 번호판 인식으로 청구됩니다.


워싱턴주 교통위원회는 “도로 유지와 확장을 위해 필요한 조치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공청회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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