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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11/25  조아라
돌아온 '시애틀 마라톤'., 참가 인원 무려 6,000명

 이번 주말, 시애틀에서 마라톤 대회가 열립니다.

워싱턴 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마라톤 대회는 스페이스 니들, 워싱턴대학 캠퍼스, 개스웍스파크, 그린 레이크 등 시애틀의 명소를 모두 지나는 코스로 이뤄졌습니다.

대회 참가자들은 24일 금요일 시애틀의 더 웨스트에서 티셔츠와 번호표를 받았으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25일 토요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8시 사이 웨스트인에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마라톤 대회는 오전 7시에 시작하며 하프 마라톤은 오전 7시30분에 시작합니다. 두 대회 모두 시애틀 센터에서 시작해 메모리얼 스타디움까지 이어집니다.

공식 종료 시간은 오후 2시30분이며 현재 약 6,000명의 사람이 이번 마라톤 대회에 신청했습니다.

25일 토요일 시애틀 센터에서는 키즈 마라톤도 개최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토요일 오전 7시부터 8시 45분까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한편 시애틀 마라톤은 1970년 38명의 워싱턴 대학교의 학생들이 친구들과 달리기 행사를 열어 소소하게 시작됐지만 현재는 태평양 북서부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마라톤 대회로 부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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