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204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100% 무공해 배송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이 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CMC(Clean Mobility Collective)와 SRG(Stand.earth Research Group)의
공동 보고서에 따르면 아마존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배송시 전기밴의 사용을 늘리겠다고 했지만 아마존이 보고한 배송의 1% 미만이 EV 또는 기타 클린 모빌리티 모드를 사용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 아마존은 10만대의
전기밴을 투입하겠다고 약속했지만 현재 사용되고 있는 전기밴은 3천대밖에 되지 않습니다.
보고서는 전 세계 연간 택배 규모가 2022년 3,150억개에서 2030년에는
연간 최대 8,000억개로 두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이는
“온실 가스 배출량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아마존과 같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연간 약 44개의 석탄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탄소와 동일한 양의 탄소를 배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