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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7/27  이수빈
쫓겨난 노숙자, “이 더위에 어딜가야…”

시애틀 시가 노숙자 텐트촌을 철거하는 가운데, 일각에선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이 시기에 텐트촌에서 사람을 몰아내는 것은 위험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노숙자들을 위해 줄곧 봉사해온 단체는 이번 폭염 동안 노숙자들에게 얼음을 제공할 계획이었지만 텐트촌이 사라지자 그곳에 살던 노숙자들이 모두 사라져 애를 먹고 있습니다.

 

테리 페튜스 공원 RV촌에서 몇 달간 거주했던 데나 씨는 수영한 것처럼 땀이 쏟아진다물과 얼음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주 킹 카운티 노숙자 관리국이 세 곳의 RV촌을 철거하면서 더위를피해 어디로 갈지 모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애틀 시는 현재 노숙자들을 보호소나 지원 서비스로 연결하고 복지 수표를 발행하고 있다고 거듭 발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데나 씨는 시가 제공하는 쉼터는 본인과 반려견에게 안전하지 않다고 주장하며 쉼터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노숙자 구제 단체의 카라 디닌(Kara Dineen) 씨는 "사람들을 돌보지 않고 강제로 움직이게 한다면 말 그대로 사람을 죽일 것"이라며 이것은 기본적인 인간성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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