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워싱턴에 폭염이 또 다시 이어지면서 사람들이
에어컨을 설치하는 등 행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전례 없는 폭염을 또 겪게 되자 이상
기후가 앞으로 계속해서 일어날 것임을 인지한데 따른 겁니다.
마크 렌즈센(Mark
Lenssen) 퓨젯 사운드 에너지(Puget Sound Energy) 개발 및 평가 매니저는
“현재 시애틀에서 일어나고 있는 폭염은 무작위적인 것이 아니”라며
“기후 변화 모델이 보여주고 있듯이 시애틀 지역은 앞으로 계속해서 이상 기후를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에어컨이 없는 시애틀의 주택은 56%에 달합니다.
이에 렌즈센 매니저는 “이번 시기에 중앙 냉난방 시스템인 열펌프를 설치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고
추천했습니다.
하지만 열 펌프를 새로 설치하게 되면 최소 1만 2천 불에서 1만 6천 불이 듭니다.
디모인스에 살고 있는 엘라 지몬스카(Ela Zimonska) 씨는 “에어컨은 최고의 선택이지만 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사람에겐 최선의 선택은 아니”라며 냉방 시스템과 비슷한 유형의 통풍구 설치를 추천했습니다.
이 통풍구는 지붕 경사로에 설치하는 통풍구로 보다
뛰어난 환기가 가능합니다.
한편 작년까지 저소득층의 폭염 피해 복구를 지원했던
히트돔은 작년 폭염으로 100명이 사망하고나서 올해부터는 에어컨 공급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