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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1/13  이수빈
쓰레기 수거 추가 지연..."쥐들이 꼬이기 시작했다"


쓰레기 수거 파업이 워싱턴 서부까지 확산되면서 쓰레기 수거 서비스의 지연과 취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푸젯 사운드(Puget Sound)의 거리는 쓰레기 더미로 가득합니다.


낸시 아담스-레오나드(Nancy Adams-Leonard) 웨스트 시애틀 주민은 "2주 전부터 내어놓은 쓰레기가 수거되지 않았다"며 집 앞에 쓰레기가 쌓여 있다고 전했습니다.


삼마미시(Sammamish)와 켄트(Kent) 지역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해리 콤스(Harry Combs) 켄트 주민은 “쥐들이 꼬이기 시작했다"며 위생과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역 언론 <KIRO 7>에 따르면 폐기물 관리 회사(Waste Management)와 계약을 맺고 있는 시애틀 공익공사(SPU)는 해당 문제에 대해 알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직원을 추가로 파견하고, 추가 근무를 하는 등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13일 오후에 많은 쓰레기가 수거됐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SPU는 이번 주 쓰레기가 수거되지 않은 주민은 수거 누락 신고를 해야 한다고 알렸습니다.


하지만 삼마미쉬의 독시(Doxsee)나 켄트의 콤스(Combs)의 리퍼블릭 서비스 담당 지역은 이보다 더 지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작년 12월에 시작된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리퍼블릭 서비스 파업은 지난 1월 12일, 시애틀, 벨뷰, 린우드, 켄트의 리퍼블릭 시설 4곳으로 피켓 라인을 확장했습니다.


곤잘레스(Gonzalez) 캘리포니아 파업 홍보 대표는 파업이 얼마나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공정한 계약이 성사될 때까지"라고 답했습니다.


리퍼블릭 서비스는 "현재 시애틀의 쓰레기 수거 업무 중단은 워싱턴 직원과 무관한 캘리포니아의 노동 문제 때문”이라며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독시와 콤스와 같은 리퍼블릭 서비스의 고객들은 적어도 앞으로 일주일동안 쓰레기 수거가 불가능합니다.


콤스(Combs)씨는 "어떠한 조치라도 취해져야 하며그냥 기다릴 수는 없다" 일침을 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