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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8/05  라디오한국
“한인 비즈니스 데이”, 워싱턴주 공식 기념일 됐다

워싱턴주가 오는 8월 16일부터 17일을 ‘한인 비즈니스 데이(Korean American Business Days)’로 공식 지정했습니다. 선언문에는 주지사 밥 퍼거슨의 서명과 함께 워싱턴주의 공식 인장이 포함됐습니다.


이 소식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KACCWA)를 통해 처음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선포는 워싱턴주 내 한인 기업과 리더들이 지역 경제 발전과 문화 다양성에 기여해온 점을 기념하는 의미로 이뤄졌습니다. 퍼거슨 주지사는 “한인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성과를 우리 모두가 함께 축하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선언문에는 협회의 공로도 함께 언급되어 있습니다.

은지연 회장과 대니얼 윤 이사장이 이끄는 KACCWA는 그간 커뮤니티 파트너십과 비즈니스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번 ‘한인 비즈니스 데이’는 8월 개최 예정인 ‘2025 와바 코리아 엑스포 & 페스티벌’과도 연결됩니다. 한국의 유산과 혁신을 소개하는 이 행사는, 한인 경제인의 사회적 기여를 알리는 중요한 문화 행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퍼거슨 주지사의 이번 선포는 단순한 명예 선언을 넘어, 주 정부 차원에서 한인 경제인의 역할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격려하는 의미 있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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