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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5/28  라디오한국
킹 카운티 메트로, 토요일부터 무임승차 적발 재개

킹 카운티 메트로가 31일(토)부터 2020년 이후 중단되었던 대중교통 요금 단속을 전면 재개합니다.


킹카운티 메트로는 지난 3월부터 30명의 요금 단속 요원을 투입해 버스와 스트리트카 승객들에게 요금 지불 여부를 확인하고 구두 안내를 진행해 왔습니다.


오는 31일부터는 무임승차 승객에게 1차로 구두 알림을 하고, 이후에는 서면 경고가 발부됩니다.


두 차례 경고 후에도 무임승차가 반복될 경우, 벌금 또는 대체 조치가 적용됩니다.


단속에 적발되면 30일 이내에 20불, 90일 이내에 40불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적발자는 벌금 할인 프로그램이나 2시간 지역사회 봉사로 벌금을 대체 할 수 있습니다.


현재 킹카운티 메트로의 성인 요금은 2불 75센트입니다.


운임 납부 증명은 오카 카드나 트렌짓 고 티켓, 구글 월렛의 오카 카드 탭, 현금 지불 시 받는 종이 전송권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킹 카운티 메트로는 “신뢰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요금 납부 확인은 필수적”이라며 “단속 재개를 통해 승객들이 요금 지급 습관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2024년 기준, 메트로는 평일 하루 평균 30만 건 이상의 승차를 제공하며, 연간 약 9천만 명의 승객이 이용하였습니다.


요금 수입은 약 $7,300만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