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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5/20  라디오한국
워싱턴주 켄트(Kent)에 위치한 음료 제조업체에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기타 연방 기관 합동 단속, 17명 체포

2025년 5월 20일 화요일, 워싱턴주 켄트(Kent)에 위치한 음료 제조업체인 이글 베버리지 앤 액세서리 프로덕츠(Eagle Beverage and Accessories Products)에 대해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기타 연방 기관들이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하여 17명을 체포했습니다 .  

📍 단속 개요
• 단속 대상: 이글 베버리지 앤 액세서리 프로덕츠는 시럽, 차, 사이다 등 맞춤형 음료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1970년부터 운영되어 왔습니다 .
• 단속 주체: ICE, 국경순찰대(U.S. Border Patrol), 세관국경보호국(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국세청 범죄수사국(IRS-CID) 등 4개 연방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  
• 단속 사유: 불법 고용 및 허위 문서 제출 혐의로 연방 수색 영장이 집행되었습니다 .

👥 체포된 인원
• 체포 인원: 총 17명이 체포되었으며, 이들은 취업을 위해 이민 신분을 허위로 진술하거나 허위 문서를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 체포 장면: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남성 9명과 여성 7명이 수갑과 발목 족쇄를 착용한 채 연방 요원들에게 이끌려 나오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  

🧾 ICE의 입장

ICE는 이번 단속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근로지 단속은 불법 고용을 줄이고, 고용주에게 책임을 묻고, 합법적인 노동력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 지역 사회 반응

이번 단속은 2025년 들어 워싱턴주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이민 단속으로, 4월 벨링햄의 지붕 공사 업체에서 37명이 체포된 이후 발생했습니다 . 일부 지역 사회 단체와 이민자 권익 옹호자들은 이러한 대규모 단속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