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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3/19  라디오한국
조앤, 빅 롯츠, 메이시스, Forever 21 시애틀에서 문 닫고 정리

조앤, 빅 롯츠, 메이시스, 포에버 21(투에니 원)이 시애틀 지역에서 문을 닫습니다.


지역언론 킹파이브는 “최근 몇 달 사이 여러 소매 체인 매장들이 계약을 축소하거나 워싱턴 주에서 폐점을 선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수공예품 소매점인 조앤은 지난 1월 쳅터 11 파산 보호 신청을 하면서 전국 800개 매장 중 500개 매장을 폐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후 2월에는 남은 매장도 모두 문을 닫을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시애틀과 타코마, 에버렛 등 워싱턴주에 있는 29개 매장은 올해 폐업 세일을 실시한 후 문을 닫을 예정입니다.


메이시스 백화점도 판매가 저조한 매장 66곳을 폐쇄한다고 지난 1월 발표했습니다.

2025년 1분기에 폐쇄될 예정인 매장에 퓨알럽과 레드먼드, 실버데일 매장이 포함됐습니다.


가구와 홈데코 및 기타 품목을 판매하는 빅롯츠도 작년 12월 매각이 무산되면서 모든 매장을 폐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고든 브라더스 리테일이 빅롯츠를 인수했지만, 홈페이지에서 워싱턴주 6곳의 매장은 사라졌습니다.


한인이 창업한 포에버 투에니 원도 파산 신청을 하면서 전국의 350개 매장에서 재고 정리가 시작됐습니다. 워싱턴주에는 9개 매장이 있습니다.


챕터 11 파산 신청을 진행한 포에버 투에니 원은 사업을 질서있게 축소하고, 일부 또는 전체 매각을 진행하기 위해 마케팅은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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