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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3/19  라디오한국
경찰서 주차장에서 칼 휘둔 남성...결국 사살



시애틀 경찰서 주차장에서 칼을 든 남성이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19일 12시 18분경, 사우스 웨스트 경찰서(Southwest Precinct) 주차장에 칼을 들고 나타난 남성은 여러 경찰관들에게 접근했습니다.


숀 반스 경찰 서장은 언론인터뷰에서“무장한 용의자를 제압하기 위해 스펀지탄을 사용했으나 효과가 없었다”며 “경찰관들에게 재접근하자, 결국 총을 발사했다”고 말했습니다.


총에 맞은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 선고를 받았습니다.


반스 경찰 서장은 “어떻게 남성이 경찰서 주차장으로 들어왔는지 모르겠다”며 “무력 사용 정당성에 대해 조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총을 발사한 경찰은 정책에 따라 72시간 이내에 사건 바디 캠 영상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총기사건은 올해 시애틀에서 발생한 첫 번째 총격 사건으로 기록됐습니다.


반스 서장은 “무력 제압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정신 건강 문제는 투명성과 커뮤니티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케어스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공동 대응 모델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용의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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