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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5/22  라디오한국
웨스트 시애틀 한 자택 향해 총알을 비처럼 퍼부어...'충격'


밤사이 웨스트 시애틀의 한 개인 자택에 총알 세례가 쏟아져, 자고 있던 여성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총격사건은 어제 새벽 2시 40분경,  27가 사우스웨스트  9400블록에서 발생했습니다.


시애틀 경찰국은 “ 여성은 아이와 같은 침대에서 잠을 자고 있었으며, 여성만 다리에 두 발의 총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는 다행히 무사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하버뷰 메디컬 센터로 이송했습니다.


익명의 제보자는 지역언론 코모뉴스에 사건 현장이 담긴 CCTV 화면을 제보했습니다.


영상에는 검은 옷과 검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세 사람이 특정 집과 창문을 가리키더니 적어도 50~60발의 총을 쏘기 시작합니다.


건물 외벽에는 11개, 창문에도 6개의 총알 자국이 났습니다.


이웃인 휘트니 웨이검은 인터뷰에서 “집에서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몰랐다”며 “더 큰 규모의 경찰이 존재한다면 정말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총격 사건이 발생한 이유나 이 집이 표적이 된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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